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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초기에는 산전검사, 즉 임신 초기 검사가 필수에요.

6주에서 11주 사이에 받아야 하고요.

 

병원에서 받아도 되겠지만, 보건소에서 무료로 제공하니 보건소에서 검사 받는게 좋겠죠?

 

전 광진구 주민이므로 광진구 보건소로 방문했어요.

광진구청 입구에서 주차장을 지나면 보건소가 보여요.

 

[ⓒ사진 광진구청 홈페이지]

 

보건소에서 어디로 가면되나 두리번 거리니, 일반인인줄 알았던 직원분께서 어떻게 오셨냐며 위치를 알려주시네요.

2층의 5번방으로 바로 가면 되더라고요.

 

준비물은 신분증과 임신확인서(또는 산모수첩)이에요.

준비한 걸 드리니 직원분께서 등록해주시고, 임신과 관련된 자료와 엽산, 임산부 뱃지를 주셨어요.

 

이제 등록이 끝났으니 검사실에서 초기 검사를 받을 수 있어요.

일반 무료 검사는, 매독, 에이즈, 혈액형, CBC, B형간염, 간기능, 신장기능검사,소변검사에요.

 

아래와 같이 풍진항체검사와 A형 간염항체검사, 갑상선기능검사는 선택항목이고요.

선택 항목을 원하면 아래의 안내쪽지를 따르면 됩니다.

저는 당연히 추가 했답니다. 모두 합해서 추가금액 35,000원을 납부했고요.

 

일반 검사결과는 이메일로 받아 볼 수 있고, 선택 항목은 공공 보건 포털사이트에서 직접 확인 가능해요.

 

검사실 가서 소변검사와 피검사를 마치는데 순식간이네요.

이렇게 간단하게 끝나다니, 이제 결과만 기다리면 될것 같네요!

 

참고로 광진 보건소의 임신 초기 검사는 오전 9시~11시30분까지, 오후 1시~4시 30분까지만 접수 가능합니다.

 

다음 검사는 16주-18주에 이루어지는 기형아 검사(쿼드 검사)에요.

쿼드 검사의 경우는 4주전에 예약해야 한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다들 건강한 태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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