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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을 하고 궁금한게 다른 사람들은 태교를 어떻게 할까 또는 난 무슨 태교를 해야 태아한테 좋을까 일겁니다.
전 첫째를 임신했을때 회사에 다녀야 했기에 시간의 제약으로 인해 책을 많이 읽었던것 같아요.
태교와 관련된 책이 많이 있으니까요.
임신부가 태교를 하면 정신적 신체적으로 편안한 상태를 유지하게 되고 자궁 속의 태아에게도 그 편안함이 전달된다고 해요.
태교는 ‘스승이 십 년을 가르친들 어머니가 열 달을 가르친 것만 하랴’는 옛말이 있을 정도로 예전부터 태교의 중요성은 강조되어 왔지요.
(차병원 임신정보 참조)
태교는 현실적인 부모의 욕심이 담긴 억지스러운 것 보다는, 엄마와 뱃속의 아이와의 교감을 키우는 태교가 더 중요해요.
때문에 본인이 클래식을 아주 싫어하지만 아기 때문이라며 억지로 들을 필요도 없고, 굳이 하기 싫은데 태교를 찾아 할 필요도 없고요.
태교는 엄마가 좋아하는 것이라면 뭐든지 좋습니다.
그냥 앉아서 쉬는게 가장 좋다면 그걸 즐기는게 가장 좋아요.
하지만 무언가를 하고픈 예비 엄마들이라면, 어떤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고 관심 있는 걸로 찾아보는 것도 좋겠죠.
바느질
태어날 아이에게 줄 애착인형이나 흑백모빌, 베넷 저고리 등을 직접 만들어주면 좋을것 같아요.
손재주가 없거나 초보인 경우에도, 인터넷에 태교바느질이라고만 검색하면,
아주 쉽게 만들수 있는 세트들을 한번에 쉽게 구입할수 있어요.
아기에게 선물을 직접 만들어준다는 의미로 많은 엄마들이 태교 바느질을 선호하기도 해요.
컬러링 북
일반인들도 많이 하는 취미생활이죠. 스트레스 해소에도 좋다고 하고요.
책 안에 다양한 그림들이 있고, 그걸 본인이 원하는 색으로 알록달록 색칠을 하는거에요.
인터넷에 컬러링북이라고 검색만 하면 여러 책들이 있으니 구입하기도 쉬워요.
컬러링북이 작다 싶거나, 색을 고르는데 소질이 없어서 자신이 없으시다면, DIY명화그리기 또는 DIY그림그리기도 있어요.
붓으로 색칠 하는건데 본인이 그리고 싶은 그림을 골라서 주문하면, 이미 색이 지정되어 있어서, 그대로 색칠만 하면 됩니다.
또 액자로 벽에 걸어놓고 보관도 가능하고요.
제 친정언니가 태교한다고 명화 그림을 그려놨는데, 제 첫째가 태어나서 그 그림을 아주 좋아했답니다.
색도 알록달록해서 보기도 좋고, 저도 임신 중기가 되면 한번 시도해보려고 해요.
책읽기
제가 첫째때 가장 많이 했던, 방법이죠. 태교 관련책은 아주 많아요.
공간이나 시간에 제약없이 어디서나 즐길수도 있고요.
여러 책들도 있지만, 그 중 제가 태교로 읽었던 책을 알려드릴게요.
1. 엄마 나는 자라고 있어요.
매 주수와 개월수에 맞게 아기의 행동 특성 등을 기록한 책이에요.
이 책을 보며 아기를 기를때 참고를 할 수 있으니, 미리 읽어두었어요.
아기를 키우면서도 간간히 다시 읽어보기도 했고요.
2. 똑똑한 아이 낳는 탈무드 태교 동화
아기의 청각이 발달되는 6개월째 되는, 실은 전 태아가 5개월째부터 열심히 읽고 또 읽어준 책이에요.
똑똑하길 바라는건 아니지만, 아가와의 시간을 늘리기 위해서 산 책이지요.
아마 첫째 아가는 세네번씩은 들었을 거에요.
전엔 모르던 대단한 사람들의 이야기도 알게 되고, 다시 한번 지혜로운 아기로 키우자는 생각이 들게 하는 책이지요.
3. 아이놀이 백과
첫째를 낳기전에 친정언니의 어린 아가를 봐줘야 하는 상황이 있었는데,
뭣 모르던때라 아가 앞에서 딸랑이만 한없이 흔들며주었었더랬죠.
그후 교보에 들러서 책을 보다가 아가가 태어나면 이것저것 많이 놀아주고 싶어서 미리 산 책이에요.
아가에게 도움이 되는 놀이들이 시기별로 적혀 있어서, 아가와 놀때 참고하면 아주 좋아요.
4. 엄마라면 한번은 탈무드를 읽어라.
이건 이번에 둘째 임신하며 산 책이에요.
전 대화와 토론을 통해 성장하는 교육을 선호하고,
부모가 먼저 행동으로 보여주고 아이가 직접 생각하고 선택할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자는 교육관을 가지고 있는지라,
유대인들이 가지고 있는 교육의 장점을 많이 배우고 싶어서 산 책이에요.
지금까지 임산부에 좋은 태교에 도움이 될 만한 걸 적어보았어요.
이외에도 산책을 한다던가, 중기에는 요가를 한다던가 등의 몸으로 하는 것들도 있고,
평소 좋아하는 음악을 감상하는것도 충분히 도움이 됩니다.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마시고, 오늘은 내가 뭘해야 기분이 좋아질까를 생각해보시면 될것 같아요.
아무쪼록 모두들 즐겁고 신나는 태교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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