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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을 하고나서는 매일 즐겨찾던 커피를 먹어도 되는지에 대해 걱정 아닌 걱정을 하게 되죠.

출산 관련된 카페에서도 커피를 먹어도 되냐는 질문을 종종 보게 되고요.

 

특히나 회사에 다니면 사무실에서 아침을 커피와 시작하는 사람들도 많을거에요.

저도 그랬고요.

 

그래서 커피를 먹어도 되는지, 얼마나 먹어도 되는지에 대해 찾아보았어요.

 

 

임산부가 하루에 커피를 4잔 이상 지속적으로 섭취하면

일시적으로 혈압이 상승해 저체중아 출산, 조산, 유산, 사산이 나타날 위험이 높아진다 하고,

카페인 500㎎에 해당하는 커피를 5잔 이상을 지속적으로 마셨을 때 자연유산율이 증가했다는 의학적 보고가 있다고 합니다.


또한 카페인은 커피뿐만 아니라 다른 식품으로도 섭취할 수 있고,

사람마다 카페인을 분해하는 능력이 다르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고요.

하지만 아예 끊기엔 스트레스를 받을수 있겠죠.

그래서 공식적으로 허용하는 카페인 함량을 찾아보았어요.

 

  WHO (세계 보건기구)

 미국 FDA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

 400mg

 200mg

 300mg

 

공식적으로 WHO (세계 보건기구)에서는 400mg까지는 임산부가 섭취해도 된다고 합니다.

400mg이라면 아메리카노 2잔 정도에요.


우리나라의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300mg까지 임산부가 섭취해도 된다고 하네요.

미국의 FDA에선 200mg까지로 권장하고 있고요.

 

참고로 커피브랜드별 아메리카노 속에 든 카페인 함량도를 보자면

스타벅스(톨) 114㎎, 할리스커피(레귤러) 152㎎, 카페베네(레귤러) 168㎎, 이디야커피 91㎎,
엔제리너스커피(스몰) 95㎎, 탐앤탐스커피(톨) 91㎎, 커피빈(스몰) 168㎎, 투썸플레이스(레귤러) 159㎎에요. 

 

인스턴트 커피의 경우에는 봉지에 얼만큼의 카페인을 포함하는지 적혀있으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아요. 

 

지금까지 공식적인 자료를 토대로 확인한 결과,

커피는 하루 한잔(200mg)까지는 아무~런 걱정 말고 마셔도 될 것 같아요.

대신 더 마시게 된다면 되도록 연하게 마시고, 물을 충분히 보충 해주면 좋을 것 같고요.

 

무엇보다 스트레스가 태아에게 가장 안 좋은 영향을 준다니까 걱정은 접어두시고,
적정량으로 즐기시면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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