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를 임신했어요 임산부에 도움 되는 앱/어플

임신을 하고나면 기분은 좋은데 매일 공유할 곳은 없고,

또 매일 몸은 달라지는것 같은데 병원에 매번 갈 수도 없고..

그러다 카페나 앱이나 어플을 찾게 되죠.

 

제가 첫째를 임신했을땐 "베이비 센터"라는 앱을 애용했는데, 둘째를 임신하고 다시 받으려 하니 찾을수가 없네요.

의사분들이 적어놓으신거라 신뢰하는 어플이었는데 아쉽습니다.

 

그래서 요즘 임산부들이 많이 쓰는 어플을 찾아보았어요.

대부분이 아래의 어플을 많이 쓰시더라고요. 카페에도 추천해달라하면, 이 어플 이름만 있고요.

 

280days : 부부가 공유하는 "임신 기록/일기"

[클릭시, App store로 이동]

 

임신 기록/임신 일기 앱이에요.

장점은 매일 확인이 가능하고, 부부가 같은 내용을 공유할수 있어요.

회원 등록도 별도로 필요 없고요.

아기의 성장 과정을 일러스트로 볼 수 있어서 보는 재미도 있고요, 아이와 엄마의 몸 상태가 시기별로 어떤지도 정보를 얻을 수 있어요. 

 

단지 아쉬운점은, 일본에서 만든 어플이라 가끔은 우리나라 정서와는 전혀 다른 글이 있어서 이상할때도 있다네요.

'신사 가서 순산을 기원한다'라던지..

무엇보다 한국에서도 좋은 어플이 나오길 기대해보네요.

 

 

진통 측정기 (진통어플/출산준비물)

[클릭시, Google play로 이동]

 

개발자분이 개인적으로 만든 어플 같아요.

다운을 받으러 가보면, "출산을 지켜본 경험이 있는 아빠로써 산모들의 고생을 조금이나마 덜어 드리고자 만들어 봤습니다"라고 적혀있네요.

많은 분들이 사용하고 계시니 아주 유용한 어플인가봅니다.

 

구글 플레이에 개발자분이 적어놓으신 내용을 첨부합니다.

 

[주요기능]
1. 진통시간 및 휴식시간을 측정하여 진통주기(진통시간 + 휴식시간)를 노출합니다.
2. 진통측정 결과를 그래프 또는 리스트를 통해 보여줍니다.
3. 3회 평균 진통주기가 10분 이내인 경우 "입원준비", 5분 이내인 경우 "진진통"이라고 알려줍니다.
4. 기존에 측정했던 진통기록은 히스토리 메뉴를 통해 확인 할 수 있어요.
5. 긴장을 풀어주는 클래식 음악 재생 기능을 제공합니다.
6. 출산준비물 목록(체크리스트)을 제공합니다.

 

[사용방법]
사용방법은 아주 간단해요~^^
1. 진통이 시작 되면 "진통시작" 버튼 클릭
2. 진통이 멈추면 "진통종료" 버튼 클릭
3. 다시 진통 시작시 1~2번을 반복적으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4. "Reset"버튼을 누르면 측정정보가 초기화 되고 히스토리 메뉴에 자동으로 저장됩니다.
 (히스토리 메뉴에서 기존 측정정보를 확인 할 수 있어요.)

 

저도 개발자 출신이라 가끔 유용한 어플이 있으면 개발해보려고 하는데 아직은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르질 않네요.

언젠가는 다른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걸 만들어봤으면 좋겠어요^^

 

아무쪼록 제가 추천드린 어플들로 유용하게 사용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