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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1학년이 되고 학교에 적응 한 후 6월쯤부터 시작한 기적의 파닉스.
전에는 유치원에서 주3회 정도 뭔가 배운것 같긴 해요^-^;; I am a boy이런것도 읽긴 하더라고요.
하지만 제가 보지 못했으니 처음부터 해보자해서 서점가서 골라산 첫 공부용 영어책이에요.

파닉스는 언제 하느냐? 알파벳을 떼면 시작 할 수 있어요.

제 주변에는 영어 유치원이나 영어학원을 일찍 보내시는 분들도 많지만, 저는 아이를 혼자 버스 태워서 보내고 영어 가르치면 버스에서 왕복 시간도 아깝고, 학원비도 너무 비싸고, 아직 1학년이기에 부담없겠다 싶어서 엄마표로 진행해보기로 했어요.

총 3권으로 이루어져 있고, 책에 각 지문들마다 QR코드가 있어서, 그걸 핸드폰으로 찍으면 바로 발음이 나오는 화면과 연동이 된답니다. 때문에 굳이 영어를 엄마가 읽지 않으셔도 되어요.
(하지만 엄마도 함께 하셔도 좋아요! 나이가 어떻든 배우는건 좋은거니까요~!)

영어는 아침에 학교 가기전 딱 15분만!

[Phonics]
1. 각 규칙에 대해 설명해주고 따라 읽게 해요. (b와 l이 붙으면 bl의 발음이 난단다, fl, gl, sl도 마찬가지야, 한번 따라해볼까?하고요.)
2. step2의 단어는 QR코드 듣고 따라하기를 2번 해요.
3. 모르는 단어는 함께 재확인 해요.(검정색은 black이야~black ant, black air~black이 또 뭐가 있지? 이러면서요^-^)

 


[Story Reading]
QR코드로 들려주고 읽게 하고, 스토리 리딩부분(위 그림)만 제가 집중적으로 봐주었어요.
1. QR 코드로 2번 듣기만 하기.
2. 어떤 내용일지 이야기 해보기.
3. 한줄 엄마가 읽으면 아이도 따라 읽기.
4. 한줄을 한글로 해석해주고, 다시 영어로 읽으면 아이도 따라 읽기.
5. QR코드 틀어서 아이가 따라읽기 하기(두번 하기).

그럼 본문만 여러번 듣고, 읽기만 4번 해요.

나머지 페이지들은 QR코드 들려주고 스스로 하도록 했어요. 그렇게 하루에 하나씩 진행했어요.

한권을 다 끝내면 그 다음날부터 Story Reading부분만 QR코드로 듣고 따라하기 1번씩 시켜서 하루에 3개씩 진행했고요.
복습이 중요하니까요!

그렇게 3권을 끝냅니다.
이렇게 적을땐 쉽지만 실제 3권을 다 끝내려면 오랜 시간이 필요해요.
엄마가 끈기를 가지고 차근히 봐주셔야 합니다. 예를 들면서 다른 쉬운 영어단어도 자주 접하게 해주셔도 좋고요.
가랑비에 옷이 젖으니까요.

이 3권을 다 끝내고 나서, 저는 파닉스 다지기에 들어갑니다.
기적의 시리즈를 따라보기로 하고, 기적의 파닉스 리딩을 구입했어요.

기적의 파닉스 리딩은 다음 글에서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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