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를 임신한지 4주쯤 되었을때, 첫째가 알수없는 짜증과 불만을 표출했어요. 순하던 아이가, 말도 안되는 이유로 오랫동안 울기도 했고요. 평소와 너무 달라서 아이가 또 변화하는 시기인가 싶었는데, 4주가 지나고 임신 여부를 알게 되니, 둘째 때문인가 싶었어요. 과학적으로 증명되진 않았지만, 아이들이 임신 여부를 먼저 안다고 하니까, 우리아이도 그런가 했어요. 첫째에게 동생이 생기면 어떨것 같아? 동생이 있었으면 좋겠어?라는 질문을 하니, 자기는 괜찮다는 대답을 하거나 못 들은척 피하는 경우도 있었어요. 그러곤 그날은 예민하게 굴었고요. 아마도 둘째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지 않았던 것 같아요. 이제 임신 초기이고, 첫째와 대화할 시간은 아직 많으니까 차차 노력하려고 해요. 어떤 노력들이 필요한지에 대해 정리..
Mom's Life/임신과 출산
2018. 10. 19.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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